광장시장 맛집, 광장시장 육회와 빈대떡을 같이 맛볼 수 있는 통큰누이네 육회빈대떡

 

우울할 땐 시장으로 가라는 말이 있다

각자 바삐 움직이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에 우울감이 사라질거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 고민타파 겸 낮술 한잔 때리러 광장시장을 방문했다 :)

 

 

광장시장 먹거리에는 마약김밥 떡볶이 순대 같은 분식부터 회, 매운탕, 육회, 빈대떡, 비빔밥 등 아주 다양하면서도 맛있는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광장시장은 육회와 빈대떡이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 광장시장 빈대떡 맛집 중 하나인 순희네 빈대떡이 통큰누이네 육회빈대떡으로 리모델링하며 상호를 변경했다고 하길래 다시 방문해보았다!

 

 

 

광장시장 맛집, 통큰누이네 육회빈대떡

광장시장은 넓은데 일단 광장시장 맛집 통큰누이네 육회빈대떡 집은 종로5가역에서 아주 가깝다!

 

평일 오전에 방문했는데 일단 초입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아보이지 않지만 먹는쪽으로 가면 역시나 사람들이 벌써 꽤 있다 ㅋㅋㅋㅋㅋ

 

 

먹거리 파는 쪽으로 가면 포차같은 쪽에도 누이네 육회빈대떡 집이 있긴 한데, 찾으려면 가게 주황색 간판 찾으면 가기 쉽다!

육회와 빈대떡 조합이라니,,,,,,,,,, 빨리 주문해서 빠르게 입털고 싶은 지경

 

 

 

 

 

메뉴는 녹두빈대떡, 고기완자, 육회, 낙지탕탕이!

 

그리고 이것들의 조합인 세트메뉴가 있고, 육회비빔밥도 있다

 

우리는 두명이서 가서 셋트를 시켰다 

녹두빈대떡1+고기완자1+육회 20,000원!

 

광장시장 맛집 통근누이네 빈대떡 메뉴 가격 메뉴판

 

그리고 전에 빠질 수 없는 막걸리도 하나,,,,,,,,, 내가 조아라 하는 지평막걸리로 ㅋㅋㅋㅋㅋ크크 ^-^

 

 

기본찬으로는 맑은 국물, 배추김치, 양파장아찌랑 육회와 같이 먹으라고 김, 마늘, 쌈장도 나온다.

 

정말정말 다행히 육회는 미리 썰어놓으시는지 데코만 하면 되어 거의 주문하고 금방 가져다 주신다. 대신 전이나 완자는 밖에서 굽는 시간이 필요해서 조금 걸린다.

 

 

 

무언가 시장에서 먹는 육회답게 때깔도 곱고 신선해보인다

육회는 이런 맛에 먹는거지 :)

 

노른자를 터트려 비비지도 않았는데 이미 고기에서 윤기가 좔좔 흐른다 !!!!!!

 

 

 

 

참깨솔솔 계란노른자 그리고 밑에는 배도 한가득 깔려 있다.

 

먼저 젓가락으로 계란노른자 탁 터트린 다음에(신선해서 꾸욱 눌러줘야함 ㅠㅠㅠㅠㅠ너무 좋앙) 육회랑 배가 같이 잘 섞이게 샥샥 비벼서 한입 먹으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옴 ㅠㅠ

 

 

 

 

세상의 모든 근심걱정 없애주는 맛!!!! ㅋㅋㅋㅋㅋㅋㅋ

시장가면 우울함 사라진다는데 왜 사라지는지 알거같은 그런 꿀맛탱!!!! >_<

 

 

그렇게 육회 한입 먹고 맛있고 신나니까 지평 막걸리 한입 호로록 해주면 정말 행복하다

 

 

 

 

 

그리고 갓 구워서 나온 빈대떡과 고기완자!!!!!

 

왼쪽에 반 잘려있는 것이 고기완자고 오른쪽에 숭덩숭덩 잘려잇는 것이 그 유명한 광장시장 녹두빈대떡!!!!

 

호불호 없이 진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맛이다

 

특히 양파장아찌랑 같이 한입 먹으면 끝도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키키

 

 

 

 

 

 

흐흐 이런 맛에 광장시장 오는거지!!!

와서 육회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하구 하는거지!!! ㅋㅋㅋㅋㅋㅋ

 

고민 있었는데, 맛있는거 먹으면서 같이 대화하다 보니까 아주 마음이 싹- 풀렸다!! 히히 너모신남/(^^)/ 얗홓ㅎㅎ

 

 

 

 

 

둘이서 광장시장 맛집인 통큰누이네 육회빈대떡 세트(육회+녹두빈대떡1+고기완자1)에다가 +막걸리1병 먹으니까 배터질 것 같지는 않아도 적당히 배부르고 딱 맛있게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주좋아좋아

 

다먹고 나니 점심시간쯤 되어서 그런지 광장시장에는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있었따

 

 

 

 

아직 낮에는 날씨 미친듯 춥지는 않으니까 시장느낌 마음껏 느끼려면 밖에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조만간 광장시장 맛집 뽀개기로 광장시장 분식이나 알탕 도전하러 또 가야지~_~